섀도우를 정리하기 위해 팔레트를 만들까 살까 만들까 고민하다

시중에 판매하는 공용기는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만들자니 귀찮고해서 맥 공용기를 보던 중

12월 12일~18일까지 가격 상관없이 모든 제품 무료배송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구매하였어요.


구매 후 친구가 주문해 달라고 하길래 바로 사이트 들어가서 주문하려고 하니

어머~!!! 품절ㅜㅜ 마지막 남은 하나를 내가 샀나보다.ㅎㅎ


마지막이라도 결재했으니 오겠지. 올거야. 올거야~ 하던 중 화요일 도착.^^


겹겹이 잘 포장되서 요렇게 MAC을 생각나게 하는 검은색 박스에 배송이 되었어요.  



겉면은 무광의 검은 케이스로 되어 있어요. 기름이나 펄 등이 묻은 손으로 만지면 그대로 자국이 남아요.ㅠㅠ

기초 제품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난 후 손에 묻은 상태로 열면 대박 더러워집니다. 지문이 그대로 찍혀요.




프로 팔레트는 다른 공용기와 달리 인서트를 선택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아요.

회사마다 섀도우 크기도 모양도 다른데 내부에 떡하니 인서트가 있으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이 제품을 산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기도 하구요.


전 섀도우의 경우 가지고 다니기가 편한 팔레트 제품들 위주로 구입하는데 보면 꼭 한 두가지 색상이 남더라구요. 남은 제품들을 보관할 공용기를 찾다가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붙이는 방법은 케이스에서 분리 후 바닥에 자석 테이프 등을 붙이고 붙여주면 됩니다. 맥 제품도 테이프를 붙인 후 붙여주니 더 잘 붙더라구요.

다만 자석테이프가 강한 자성을 띄는것이 아니라 케이스를 세게 닫거나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하면 붙여둔 제품들이 떨어져요. 닫을때는 조심. 조심.


이솔화장품 말은 많이 들었는데 직접 구매한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위메프에서도 판매하길래 쿠폰으로 조금더 싸게 구입했어요..ㅎ

예전엔 백화점가서 수입화장품을 위주로 테스트해보고 구입하고 했는데,

좋다는 화장품을 써도 효과보다 자꾸 뾰루지나 피부에 자극이 있어서 피부과를 가도 그때 뿐이고 해서 아예 화장품을 화학 제품이나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안들어간 제품들 위주로 바꾸기 시작했어요. 사용하는 제품수도 확~ 줄였어요.

전엔 부스터에센스-스킨-에센스-앰플-크림-아이크림-수면팩 이렇게 기본으로 최소 6가지 이상을 발라주고 중간 기능성 제품까지하면 7-8가지 제품을 바르곤 했는데,

지금은 토너-앰플-아이크림-크림 이렇게 아무리 많이 발라도 4가지 이상을 한번에 바르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동일 제품을 시간을 두고 두세번 덧바르는 정도에요.​

물론 저렇게 바꾼다고 피부가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아요..ㅎㅎㅎ

그냥 자극이 좀 줄어든것 같고, 트러블이 조금씩 덜 생기는 정도(?)에요. 덕분에 병원도 안가게 되고요.

피부가 제 기능을 찾아가면서 안정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 건조하다고 각질이 전처럼 막 일어나지 않고 자극이 있더라도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한 느낌(?)

이솔은 처음 구매하는거라 많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어떤 제품이 제게 잘 맞을지 상담하고 홈페이지를 하루동안 정독하고 필요한 제품 3가지만 구매했어요.

다른 제품들은 무조건 구입하는것 보다 샘플 써보고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요..​

구입한 제품은 호랑이앰플, 플로폴리스 수딩 솔루션, 베타 하이드록시 에씨드 토너에요.

 

 

 

지성피부라 각질제거를 해줘야 모공이 막히지 않아 트러블이 나지 않는데,

각질제거제들은 자극이 심한 제품이 많아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토너라 화장품을 이용해서 가볍게 닦아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다행히 저한테는 자극없이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민감한 피부라면 꼭! 반드시! 테스트해보고 구입하세요.

사용감은 약간 끈적임이 느껴질 수 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끈적임없이 모두 피부에 흡수되더라구요.

 

 

프로폴리스 수딩 솔루션 이 제품은 이솔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무조건 꼭(?) 사야한다고 그냥 사라고해서 구매했는데. 아직 한번 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효과가 있다 없다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이 제품도 끈적임이 있어요. 수딩 솔루션이긴 하지만 이 제품만을 바르기에는 건조함이 있어서 꼭 다음에 수분제품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폴리스 영양제를 드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유의 향 있잖아요. 그 향이 이 제품에도 있어요.

전 늘 먹던 영양제의 향이라 특별히 거부감이 없었는데 프로폴리스 향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프로폴리스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겠더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랑이 앰플 이 제품은 무난하게 바를 수 있는 앰플을 찾다가 구매한 제품이에요.

 

이 제품도 대부분의 앰플 제품들이 그렇듯 끈적임이 있어요.

하지만 앰플 치고는 심하지 않은 편이라 편하게 바를 수 있겠더라구요.

 

구매하고 한번 발라 봤는데, 효과를 말하긴 좀 그렇겠지요..^^;;;

효과는 제품들 거의 다 써갈때쯤 들고 올게요.

 

사용감은 이솔 제품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세 제품 모두 약간의 끈적임이 있는 제품이었어요.

그래서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다음 제품을 발라주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제품이 흡수되고 난 후에는 전혀 끈적임이 남아있지 않는 제품이에요.

 

전 토너는 화장실에 두고 세안을 마치자마자 바로 사용 하고 방으로 오는 동안 흡수되도록 두는데 그랬더니 앰플 바를때쯤 되니까 끈적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앰플 바르고 5분 정도 있다가 프로폴리스 발라주고 또 5분정도 있다가 수분크림 발라주니 겉돌지 않고 모두 흡수가 잘 되더라구요.

 

시간은 본인 피부에 따라서 봐가며 조정하면 될거에요. 보통 2-3분 지나면 다 흡수되는데 전 그냥 넉넉히 5분..

 

 

화장품 바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좋은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잘 흡수되도록 발라주는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제품 효과는 한달뒤에 사용해보고 난 후 말씀드릴게요~

 

 

 

날도 더워지고 집에서 음식을 자주 많이(?) 하지 않는 나로서는 여름에 가스불켜는게 여간 곤혹이 아니라 구매한 전기렌지.

 

가격이 비싸면 물론 그만큼 좋은것도 있겠지만,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데 너무 고가의 수입제품들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것 같아서 구매한 신일 전기렌지.

 

전기렌지의 장점은 그릇에 상관없이 바닥이 평평하다면 유리, 도자기, 스테인레스 등 모든 재료의 그릇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배송도 하루만에 쏭~

 

 

 

 

요 제품은 상판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저렴이 제품들의 경우 틀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스테인레스틀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선택.

 

 

 

온도조절버튼은 다이얼식으로 별도로 되어있어서 온도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온도는 1~10단계로 조절이 가능.

 


콘센트를 연결하면 저렇게 전원버튼 위에 빨간불이 들어 온다.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전원을 꺼도 온도조절 버튼 부근에 불이 들어오는데.

아직 옆이 남아 있다는 위험표시로 이 불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되도록이면 상판에 충격을 주거나 물 묻은 행주 등으로 닦지 말고 콘센트도 뽑지 않는 것이 좋다.

 

왜?

남은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서 팬이 돌아가니까... 그리고 팬 돌아가는 소리가 조끔(?) 시끄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음.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보다는 큼. 어떤 분들은 이 소리가 신경쓰인다고 하던데.

 

프리스탠딩의 경우 내부로 제품이 들어가 있는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팬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밖에 없는듯.

 

 

나처럼 집에서 음식을 자주 해 먹지 않거나 찌개나 국 등을 조리하거나 식탁위에 놓고 데우는 기능 정도만 필요한 분들. 혼자사는 자취생들에게는 이정도의 제품이면 충분히 쓸모가 있을 듯.

 

 

 

 

 

처음으로 구입해 본 잇빅 제품들.

 

클렌징 오일이 필요해서 함께 구매한 클렌징 워터, 클렌징 폼.

 

사실 마녀공장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딜이 끝나갈때 쯤이라 오일제품은 이미 sold out!!!!!!

 

그래서 차선책으로 구입한 제품들. 오일만 구매하려다 저렴하기도 하고 성분도 괜찮아 다른 제품들도 함께 구입했어요.

 

 

유해성분이 아래와 같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내가 쓰던 시***제품보다 훨~~~~~~씬 적어요.

거기다 제조일도 최근. 수입 제품은 한국으로 운송되는 과정이 있어서 아무래도 제조일이 좀 지난 제품들이 많아 백화점에서 화장품살때 '최근 제조된 걸로 주세요' 이 말이 거의 단골 멘트였지요.ㅎㅎ

 

 

 

처음 박스를 개봉하고 통이 좁고 길죽한 제품들에 익숙한 친구가 용량이 작은것 같은데???

라고해서 집에 있던 비커에 부어서 용량 확인!!!

 

그 결과!!!!!!! 실제 용량은 200ml가 넘어요~ ^^

 

식품 용량에 대해서는 늘 의심을 하지만 화장품 용량은 한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는데 일단 확인하고 나니 믿음이 갑니다~

 

 

사용후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제품사용하며 사진찍는 것이...하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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